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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민상이 '16년째 솔로'라고 밝혔다.

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'오은영의 금쪽 상담소'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 상담을 취득했다.

이 자리에서 유민상은 ""최종적으로 연애한지 12년 정도 됐다""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하였다. 이어 ""주변에 이상형테스트 연애 조언을 구하고 몇 번 만나 봤는데 잘 안되더라. 소개팅이 면접 보는 기분이다. 실수하지 말자, 손실 주지 말자 이러한 마음하니까 소개팅도 해 달란 뜻을 절대 안 하게 된다""라고 추가로 말했다.

그는 혼자서 '연애 못하는 남자'라고 밝혀졌습니다. ""이번년도 42세인데 이 나이에 연애하다보면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""라고 속내를 털어놨다. 오은영 박사는 ""지금 연애즐기다보면 바로 결혼이라는 저런 부담감이 큰 것 같다""라고 봤다.

유민상은 ""진짜 억울한 게 포털웹페이지에서 제 네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이혼, 돌싱 그런 게 나온다. 장가를 안 갔는데 왜 이혼부터 뜨냐. 이해가 안 간다""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샀다.

오은영 박사는 ""의미있는 연애 경험이 어떻게나 있냐""라며 궁금해 하였다. 유민상은 ""진득한 만남은 9번 정도 있었다. 스무살 때 채팅이 유행이라 그러한 만나 4년 반 교제했었다""라며 ""개그맨 데뷔하고 얼마 안돼서 동료들과 연령대트클럽을 계속해서 다녔다. 연락처 주고받은 남자 분에게 영화 한 편 보자고 제가 최선으로 그랬다""라고 밝혀졌다. ""먼저 연락한 거냐. 잘하셨네""라는 오은영 박사의 현상에 유민상은 ""이런 경우는 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search/?query=소개팅사이트 잘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쉽지 않다""라고 고백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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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민상은 소개팅에 대한 압박감을 토로했었다. ""너무 부담스럽다. 형돈 선배가 해준다고 해도 부담스러우니까 안 할 것 같다. 잘 안되면 어떻게나 서운해 하시겠냐. 힘들다. 누군가 저를 아는 사람이 소개팅 해주면 그 분 얼굴만 떠오르고 그러므로 실수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. 면접 보는 것처럼 할 수 있는 한 성의를 다해서 모신다""라고 털어놨다.